Tracker
트래커는 1980년대 후반 코모도어 아미가(Amiga) PC 환경에서 시작된 세로 스크롤 형태의 텍스트 그리드 기반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시퀀서)이다.
전통적인 미디 시퀀서가 가로 방향의 피아노 롤이나 오선지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트래커는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텍스트/Hex(16진수) 코드 화면에 노트, 악기 번호, 효과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한다.
1987년 카르스텐 오바르스(Karsten Obarski)가 아미가 PC용으로 개발한 Ultimate SoundTracker가 그 시초이다. 이후 이를 개량한 ProTracker가 등장하며 아미가 칩튠 및 게임 음악 제작의 표준이 되었다.